미국 호르무즈 하르그섬 상륙
이미지 확대보기[속보] 트럼프 끝내 지상군 투입 "해병대 5000명" ... NBC 긴급뉴스 "이란-미국 호르무즈 전면전"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중동 지역에 상륙강습함과 해병대 병력을 파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실상 지상군 투입이다.
16잃 뉴욕타임스 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복수의 미국 관계자들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여러 척의 군함과 약 5000명의 해병대 및 해군 병력으로 구성된 상륙준비단(ARG)과 해병기동부대(MEU)를 (중동으로) 파견해달라는 미 중부사령부의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두 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에 배치된 상륙강습함인 'USS 트리폴리함'과 소속된 해병대 병력이 현재 중동으로 이동 중이며, 일부 해병대 병력은 이란 관련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미 중동에 배치되어 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복수의 미국 관계자를 인용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최대 세 척의 군함에 탑승한 약 2500명의 해병대 병력이 중동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병력은 이미 중동에 배치된 5만 명의 미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MEU가 어디에 배치되어 어떤 임무에 투입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후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공격하면서 해상 원유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선박 호위에 투입될 수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안정을 위해 지난 3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필요할 경우 미 해군은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위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MEU는 전통적으로 대규모 대피 작전이나 상륙 작전처럼 함정과 해안 간 병력 이동 임무에 투입되어 왔다. 또한 지상 전투 부대와 항공 전투 전력도 갖추고 있으며, 일부 부대는 특수 작전 수행을 위한 훈련도 받기에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 소식통은 MEU의 배치는 지휘관들에게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추가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상군 파견 가능성에 대해 "아마도 필요 없을 것"이라면서도 "나는 지상군 투입에 대한 울렁증이 없다. 필요하다면 보낼 수 있다"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에 의해 사실상 봉쇄되자 미국이 이란 석유 수출의 심장인 ‘하르그섬’을 타격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란에 언제든 생명줄을 끊어놓을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것이다.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원유를 수출할 수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를 공격하며 맞받아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미군의 공습으로 하르그섬이 완전히 파괴됐다”며 “협상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아 재미 삼아 몇 번 더 공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르그섬의 군사 시설만 공격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발언보다 수위가 높아진 것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미군이 (전날) 하르그섬에 90개 이상의 군사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정밀 타격했다”며 공습 영상을 공개했다. 트럼프도 트루스소셜에 “조금 전 내 지시에 따라 중부사령부가 ‘이란의 왕관보석’(crown jewel·가장 귀중한 자산)인 하르그섬의 군사 목표물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석유 인프라는 건드리지 않았으며 이는 자신의 양심에 따른 결정이라고 했다.
지난달 26일 미국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하르그섬 위성사진. AP연합뉴스
카타르 국영 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하르그섬은 길이 8㎞, 폭은 약 4.5㎞, 면적 25㎢의 산호초 섬이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북서쪽으로 약 483㎞ 지점, 이란 본토에서 약 25㎞ 떨어진 곳에 있다. 깊은 수심으로 페르시아만에서 대형 유조선 접안이 가능하다. 1960년대 미 석유회사 아모코가 건설한 이란 최대 원유 수출 터미널이 있어 하루 최대 700만 배럴, 연간 9억5000만 배럴을 처리할 수 있다. 이란 전체 원유 수출의 90%를 차지하는 이곳은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해군 기지와 미사일·기뢰 저장 시설 등이 밀집해 이란 정권의 핵심 ‘전쟁 자금줄’ 역할도 한다.
미국은 이 섬 공격을 ‘레드라인’으로 간주해 왔고 이스라엘도 이란을 맹폭하면서도 이 섬은 건드리지 않았다. 지난해 ‘12일 전쟁’ 폭격 리스트에서도 제외됐다. 하지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유가가 급등하자 미국이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하르그섬을 ‘전략적 지렛대’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이란도 UAE 푸자이라 항구를 공격하며 보복에 나섰다.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 항구 석유 저장고에 이란제 샤헤드 드론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MS나우 방송에 “미국 기업의 지분을 가졌거나 소유한 지역 내 모든 에너지 시설을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한 직후 이뤄졌다.
일각에선 하르그섬 공습이 지상군 상륙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AP통신은 “약 2500명의 미 해병대가 승선한 최대 3척의 군함이 인도·태평양에서 중동으로 이동 중”이라며 “이 부대는 상륙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받았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도 “이번에 파견한 해병대는 지상작전 수행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금융시장 상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상황을 닮아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하넷 최고투자전략가는 투자자 노트에서 "2026년 자산 가격 흐름이 2007년 중반에서 2008년 중반 사이의 가격 움직임과 불길할 정도로 유사하다"며 "월가가 불길하게도 '2007∼2008년 유사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7∼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위험 속에 국제 유가는 중국 등의 수요 급증과 투기적 수요 유입으로 2007년 중반 배럴당 70 달러선에서 2008년 7월 배럴당 147 달러까지 오른 바 있다.
최근 들어서는 사모대출 부실 우려로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 달러를 넘으면서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하넷은 현 미국 금융시장은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지 않고, 사모대출 문제가 금융위기와 같은 시스템적 위기로 확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격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정책 당국이 월가를 구제해줄 것이 믿음 아래 자산가격 강세에 베팅하는 투자 포지션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모대출펀드 환매 러시와 기업대출 부실화 우려 속에 월가에서는 위기 확산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사모대출 운용사 블루아울 캐피털이 운용 중인 3개 펀드 중 하나의 환매를 영구 중단한다고 알리자 알리안츠그룹의 고문인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이는 지난 2007년 8월과 유사한 '탄광 속의 카나리아' 순간일까"라고 쓰기도 했다. '탄광 속 카나리아'는 다가올 거대한 위기를 미리 알려주는 초기 경보나 징후를 말한다.
앞서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8월 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자산에 투자한 펀드 3개의 환매를 전격 중단,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로 이어지는 전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중동 지역에 상륙강습함과 해병대 병력을 파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관계자들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여러 척의 군함과 약 5000명의 해병대 및 해군 병력으로 구성된 상륙준비단(ARG)과 해병기동부대(MEU)를 (중동으로) 파견해달라는 미 중부사령부의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두 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에 배치된 상륙강습함인 'USS 트리폴리함'과 소속된 해병대 병력이 현재 중동으로 이동 중이며, 일부 해병대 병력은 이란 관련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미 중동에 배치되어 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복수의 미국 관계자를 인용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최대 세 척의 군함에 탑승한 약 2500명의 해병대 병력이 중동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병력은 이미 중동에 배치된 5만 명의 미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후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공격하면서 해상 원유 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선박 호위에 투입될 수도 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안정을 위해 지난 3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필요할 경우 미 해군은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위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MEU는 전통적으로 대규모 대피 작전이나 상륙 작전처럼 함정과 해안 간 병력 이동 임무에 투입되어 왔다. 또한 지상 전투 부대와 항공 전투 전력도 갖추고 있으며, 일부 부대는 특수 작전 수행을 위한 훈련도 받기에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 소식통은 MEU의 배치는 지휘관들에게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추가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상군 파견 가능성에 대해 "아마도 필요 없을 것"이라면서도 "나는 지상군 투입에 대한 울렁증이 없다. 필요하다면 보낼 수 있다"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에 의해 사실상 봉쇄되자 미국이 이란 석유 수출의 심장인 ‘하르그섬’을 타격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란에 언제든 생명줄을 끊어놓을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것이다.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원유를 수출할 수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를 공격하며 맞받아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미군의 공습으로 하르그섬이 완전히 파괴됐다”며 “협상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아 재미 삼아 몇 번 더 공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르그섬의 군사 시설만 공격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발언보다 수위가 높아진 것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미군이 (전날) 하르그섬에 90개 이상의 군사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정밀 타격했다”며 공습 영상을 공개했다. 트럼프도 트루스소셜에 “조금 전 내 지시에 따라 중부사령부가 ‘이란의 왕관보석’(crown jewel·가장 귀중한 자산)인 하르그섬의 군사 목표물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석유 인프라는 건드리지 않았으며 이는 자신의 양심에 따른 결정이라고 했다.
카타르 국영 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하르그섬은 길이 8㎞, 폭은 약 4.5㎞, 면적 25㎢의 산호초 섬이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북서쪽으로 약 483㎞ 지점, 이란 본토에서 약 25㎞ 떨어진 곳에 있다. 깊은 수심으로 페르시아만에서 대형 유조선 접안이 가능하다. 1960년대 미 석유회사 아모코가 건설한 이란 최대 원유 수출 터미널이 있어 하루 최대 700만 배럴, 연간 9억5000만 배럴을 처리할 수 있다. 이란 전체 원유 수출의 90%를 차지하는 이곳은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해군 기지와 미사일·기뢰 저장 시설 등이 밀집해 이란 정권의 핵심 ‘전쟁 자금줄’ 역할도 한다.
미국은 이 섬 공격을 ‘레드라인’으로 간주해 왔고 이스라엘도 이란을 맹폭하면서도 이 섬은 건드리지 않았다. 지난해 ‘12일 전쟁’ 폭격 리스트에서도 제외됐다. 하지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유가가 급등하자 미국이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하르그섬을 ‘전략적 지렛대’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이란도 UAE 푸자이라 항구를 공격하며 보복에 나섰다.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 항구 석유 저장고에 이란제 샤헤드 드론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MS나우 방송에 “미국 기업의 지분을 가졌거나 소유한 지역 내 모든 에너지 시설을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한 직후 이뤄졌다.
일각에선 하르그섬 공습이 지상군 상륙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AP통신은 “약 2500명의 미 해병대가 승선한 최대 3척의 군함이 인도·태평양에서 중동으로 이동 중”이라며 “이 부대는 상륙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받았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도 “이번에 파견한 해병대는 지상작전 수행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하넷 최고투자전략가는 투자자 노트에서 "2026년 자산 가격 흐름이 2007년 중반에서 2008년 중반 사이의 가격 움직임과 불길할 정도로 유사하다"며 "월가가 불길하게도 '2007∼2008년 유사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7∼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위험 속에 국제 유가는 중국 등의 수요 급증과 투기적 수요 유입으로 2007년 중반 배럴당 70 달러선에서 2008년 7월 배럴당 147 달러까지 오른 바 있다.
최근 들어서는 사모대출 부실 우려로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 달러를 넘으면서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하넷은 현 미국 금융시장은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지 않고, 사모대출 문제가 금융위기와 같은 시스템적 위기로 확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격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정책 당국이 월가를 구제해줄 것이 믿음 아래 자산가격 강세에 베팅하는 투자 포지션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모대출펀드 환매 러시와 기업대출 부실화 우려 속에 월가에서는 위기 확산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사모대출 운용사 블루아울 캐피털이 운용 중인 3개 펀드 중 하나의 환매를 영구 중단한다고 알리자 알리안츠그룹의 고문인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이는 지난 2007년 8월과 유사한 '탄광 속의 카나리아' 순간일까"라고 쓰기도 했다. '탄광 속 카나리아'는 다가올 거대한 위기를 미리 알려주는 초기 경보나 징후를 말한다.
앞서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8월 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자산에 투자한 펀드 3개의 환매를 전격 중단,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로 이어지는 전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테러리스트 정권인 이란을 군사적, 경제적, 그리고 다른 모든 방면에서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이란의 해군은 사라졌고, 공군도 더는 없으며, 미사일과 드론을 비롯한 모든 것이 궤멸당하고 있다. 그들의 지도자들도 지구 위에서 쓸려 나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비할 데 없는 화력과 무제한의 탄약, 충분한 시간이 있다"며 "오늘 이 미친 쓰레기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라"며 이란을 향해 거친 경고성 발언을 쏟아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은 지난 47년 동안 전 세계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죽여왔으며, 이제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인 내가 그들을 처단하고 있다"며 "이 일을 하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