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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증강 세대 도래...AI·SW산업 필수요소로 등극"

3세대 AI 진화...딥러닝 학습모델 한계 극복
AI 트랜스포메이션 사회…5G 인프라로 DNA 활용

홍정민 기자

기사입력 : 2019-12-0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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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가 직면한 세상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의 ICT 기술을 통해 지적 노동 생산성이 극대화되는 세상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SW산업 전망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기술 및 시장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표에서 이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현재 AI는 딥러닝 방식의 2세대로, 인지모델을 가지고 예측하는 방식으로 학습한다. 앞으로 사용될 3세대 AI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이미 만들어진 모델을 통해 연역적 추론을 할 수 있는 '뉴로 심볼릭 AI'로 불린다. 그는 이는 기계학습을 통한 인공지능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어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이 대표는 AI가 한 번의 적은 데이터로 학습한 뒤 틀린 부분만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기존 머신러닝으로 학습한 AI와 동일한 품질이 될 수 있다면 지금처럼 많은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데 사용되는 시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어떻게 상용화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지가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지식이 증강되는 세대에는 우리가 일주일 걸려 할 수 있는 일을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통해 한 시간으로 단축해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에 AI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20~30년은 AI 트랜스포메이션 사회가 될 것"이라며 "5G 인프라를 통해 어떻게 DNA(데이터·네트워크·AI)를 융합해 활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글로벌 AI 기업인 우버와 에어비앤비, 웨이모 등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인 사업"이라며 "이러한 산업이 국내에서도 허용될 수 있도록 정치권을 비롯 산학연이 협력해야 한다"고 산업계의 바람을 덧붙였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