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일부 외신은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베트남 지역에서 상생경영의 하나로 베트남 현지 1차 협력업체를 50곳으로 늘린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삼성은 2005년부터 베트남 지역에서 노동 생산성·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조직하고 매년 컨설팅·교육 분야 핵심인력 200여명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기·전자, 장비, 아웃소싱(외주) 등 자사 1차 공급망에 참여하는 베트남 기업 유형을 다양화하고 현지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 교육 과정을 신설해 생산 기술와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리더십 등 보다 심층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