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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호주와 미국 손잡고 중국 '희토류‘ 독점 깬다

호주는 35종의 희토류 중 14종 보유, 희토류 분야서 미국의 중요한 협력국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기사입력 : 2019-10-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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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윌버 로스 상무장관과 매튜 카나반 호주 자원부 장관이 캔버라에서 만나 희토류 산업에 대한 공동 행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자료=ARF
호주와 미국이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희토류(rare earth) 산업에 대해 공동 행동 계획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윌버 로스 상무장관과 매튜 카나반(Matthew Canavan) 호주 자원부 장관은 지난주 9일(이하 호주 현지시각)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만나 현대 경제에서 중요한 신기술 건설과 무기 개발에 사용되는 중요 광물에 대한 국가 전략을 조정했다고 호주 경제매체 파이낸셜리뷰(ARF)가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나반 장관은 당시“미국 경제에 중요한 광물을 안전하고 다양하게 공급할 필요가 있으며, 호주는 이 광물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나반 장관은 "희토류 산업은 현재 중국이 독점하고 있으며 이에 경쟁력이 미치지 못하는 민간 기업이 참가하는 것은 곤란하다"면서 "호주는 35종류의 희토류 중 14종을 보유하고 있어 희토류 분야에서 미국에게는 중요한 협력 국가"라고 말했다.

카나반 장관은 한국과 일본에도 희토류 산업의 문제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희토류의 다양한 공급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공동 행동 계획으로 대응해야 중국의 희토류 위협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고 한다.

희토류는 생산량의 매우 적은 희소 금속의 일종으로, 충전식 배터리와 휴대 전화, 촉매 컨버터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생산량의 80%를 중국이 통제하고 있다. 무수히 많은 경제 분야의 협력을 이룬 양국의 공동 대응은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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