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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PSG에 충격의 0-3 완패 레알 지단 감독에 뿔난 팬들 SNS서 해임요구 빗발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기사입력 : 2019-09-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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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지단 감독이 현지시간 18일 PSG와의 경기에서 완패를 당한 후 이를 인정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중간에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관으로 다시 복귀한 지네딘 지단 감독이지만 UEFA 챔피언스 리그(CL)에서 3연패를 이룬 제1차 정권 때와는 상황이 크게 다르다. 영국 ‘더 선’지는 18일(현지시간) CL 조별리그 생제르맹 전에서 0-3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한 직후 분노한 팬들의 목소리를 보도했다.

CL첫 경기에서 격돌한 PSG는 부상 중인 프랑스 대표 FW 킬리안 음바페과 우루과이 대표 FW에디슨 카바니에다 출전정지처분 중인 브라질 대표 FW 네이마르까지 결장하면서 공격진의 핵심이 모두 빠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 레알 멤버였던 아르헨티나 대표 MF 앙헬 디 마리아에게 2골을 허용하는 등 ‘하얀 거인’은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적지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프랑스에서 0-3완패를 당했다. 게다가 거의 베스트 멤버로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아크 슛 ‘제로’라는 충격적인 숫자까지 남기고 말았다.

이 패전에 대해 지난해 3월 다시 취임한 지단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순식간에 높아지고 있다. SNS에는 “지난번 감독시절의 성공은 포르투갈 대표팀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의한바 컸다”라는 목소리와 “지단 감독은 직업안내소에서 다음의 일을 찾아야 할 것”이라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호날두 없이는 지단은 끝이다. 올 여름 전력보강에 5억 파운드(약 7,459억6,500만 원)를 쓰고도 이런 경기내용을 보인 지단을 해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게다가 프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지단 감독을 불러들인 것은 해임을 명하기 위해서라고 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으며 지휘관을 환영하는 소리는 전혀 없다. 유럽에서는 페레스 회장이 마음에 들어 하는 지난 시즌 도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을 퇴임해 현재 프리랜서인 주제 무리뉴를 지단의 후임으로 점찍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뇌의 새 시즌의 시작이 된 지단 감독은 스스로 팀을 재건할 수 있을까, 아니면 클럽이 새로운 감독을 부르게 되는 것일까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데스크)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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