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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드, 서스펜션 실패 우려로 익스플로러 SUV 120만대 리콜

F-150 픽업 12만여대, 에코라인 트럭 4300대도 리콜

김지균 기자

기사입력 : 2019-06-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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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서스펜션(자동차의 구조장치로서 노면의 충격이 차체나 탑승자에게 전달되지 않게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 실패 우려로 익스플로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20만대를 리콜하는 등 모두 134만대의 차량을 리콜 조치한다고 12일(현지 시간) 자동차 전문지 로드쇼가 전했다.

포드는 120만대의 익스플로러 SUV를 리콜하고 또한 인기있는 F-150 픽업을 포함해 세 가지 별도 리콜 조치를 내렸다. 다 합치면 크게 4가지 리콜이다.
가장 규모가 큰 리콜은 포드의 최고 인기 SUV 익스플로러 리콜이다. 출고기준으로 2011년에서 2017년까지가 대상이다. 뒷부분 서스펜션 연결 조인트링크의 사고 가능성 우려 때문이다. 캐나다와 멕시코뿐만 아니라 미국 본토 등에서 120만대의 차량이 적용된다. 포드는 그러나 이 잠재적 사고 가능성과 관련, 어떠한 사고도 없었다고 말했다.

포드의 6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선택형 F-150 픽업 트럭도 리콜 대상이다. 대상 차량은 약 12만3000대다. 회사 측은 "리콜 중인 F-시리즈 모델은 의도하지 않은 첫 번째 기어 단으로의 잠재적인 다운 시프트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해주려는 리콜로 차량 속도가 빨라지면 예기치 않은, 원하지 않는 첫 번째 변속으로 제어가 손실되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대상차량들에 대해 파워 트레인 제어 모듈을 다시 프로그램해 줄 계획이다.

아울러 익스플로러 리콜 차량과 같은 이유로 일부 차종 1만2000대를 리콜한다. 대상은 2010~2017 토러스와 2009~2017 플렉스 크로스오버, 2009~2015 링컨 MKS와 2010~2017 링컨 MKT 크로스 오버가 포함된다. 대상 차량이 모두 캐나다 시장 차량이다. 익스플로러 리콜과 마찬가지로 왼쪽 및 오른쪽 발가락 링크를 새로운 유닛으로 교체 조치한다.

포드는 끝으로 5400cc V8 및 5R110W 토크시프트 트랜스미션이 장착된 2009~2016년 에코라인 트럭 4300대를 리콜합니다. 스쿨 버스 또는 구급차 준비 패키지가 장착된 포드 E- 시리즈 모델만 대상이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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