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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3․1운동 100주년 맞아 사할린 강제이주 동포 위문공연 펼쳐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9일부터 5박6일간 사할린 방문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기사입력 : 2019-05-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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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KYDO)와 함께 5월9일부터 5박6일간 러시아 사할린주를 방문해 한인동포를 위한 공연을 펼쳤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를 방문, 사할린 강제이주 동포를 위한 위문공연을 펼쳤다.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KYDO)와 함께 5월9일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사할린주를 방문해 한인동포를 위한 공연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KYDO는 지휘자 금난새의 주도하에 2014년 4월 출범한 오케스트라로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 농어촌청소년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돼 농어촌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 공연은 KYDO-사할린주청소년 오케스트라 교류연주 5주년도 기념해 추진됐으며 사할린주정부 니콜리나 올가 아나똘레브나 문화부 부장관 등 러시아측 정부 관계자들도 참관했다.

첫 연주는 12일 사할린주 최대 항구도시인 코르사코프시 문화회관에서 펼쳤다.

코르사코프시에는 일제 강제징용으로 이곳까지 끌려와 1945년 광복 이후 고국행 배를 타지 못한 채 숨진 동포들이 잠들어 있는 '망향의 언덕'이 있다.

13일에는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안톤체호프 국제연극센터에서 공연을 펼쳤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국내에서 KYDO 청소년 부모와 관계자도 볼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의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오는 9월에는 러시아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국내 공연을 추진하겠다"며 "한-러시아 문화교류를 통해 민간외교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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