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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팀, 블랙홀이 삼킨 별빛 해석 통해 블랙홀 회전속도 규명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1-1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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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약 3억 광년 떨어진 은하에 있는 블랙홀이 근처의 별을 삼킬 때에 나오는 빛을 해석한 결과 블랙홀이 광속의 절반 이상 속도로 회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등의 연구팀이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난 2014년 11월 질량이 태양의 100만 배에 이르는 블랙홀 ‘ASASN-14li’에 끌리는 별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질 때에 나오는 강한 빛을 검출했으며, 그 빛이 131초 마다 명멸하며 450일 이상 계속 되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이 명멸 패턴과 블랙홀의 질량에서 회전속도를 추정한 결과 적어도 광속의 절반 이상의 속도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더 빠른 회전속도를 가진 블랙홀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도 관찰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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