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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5거래일만에 하락…680선은 지켜내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7-10-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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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에 5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26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8.53포인트(-1.24%) 내린 680.61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일대비 0.80포인트(0.12%) 오른 689.94로 출발했다. 오전 중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닥은 690선(690.53)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방향을 굳혔다. 코스닥이 하락한 것은 지난 19일 이후 처음이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848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1억원, 22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20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제약(-3.12%), 반도체(-2.16%), 비금속(-2.08%), IT H/W(-1.96%), IT부품(-1.95%), 디지털컨텐츠(-1.59%), 기계·장비(-1.59%), 제조(-1.58%), IT종합(-1.51%),

운송장비·부품(-1.51%), IT S/W · SVC(-1.44%), 소프트웨어(-1.41%), 통신장비(-1.41%)의 하락률이 코스닥지수(-1.24%)보다 컸다.

기타서비스(-1.17%), 인터넷(-1.06%), 정보기기(-1.03%), 컴퓨터서비스(-0.88%), 일반전기전자(-0.75%), 섬유·의류(-0.59%), 금융(-0.56%), 건설(-0.49%), 의료·정밀기기(-0.40%), 유통(-0.29%), 금속(-0.24%)도 하락했다.
오락·문화(4.14%), 출판·매체복제(2.30%), 기타 제조(1.84%), 방송서비스(1.28%), 통신방송서비스(1.11%), 화학(1.09%), 종이·목재(0.44%), 통신서비스(0.38%), 운송( 0.38%), 음식료·담배(0.02%)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휴젤(-10.85%), 셀트리온(-4.92%), 펄어비스(-4.00%), 컴투스(-3.87%), 메디톡스(-3.66%), 포스코켐텍(-3.06%), SK머티리얼즈(-2.31%), 신라젠(-1.44%), 셀트리온헬스케어(-0.82%), 바이로메드(-0.16%)가 내렸다.

파라다이스(5.45%), 로엔(4.32%), CJ E&M(3.69%), 코미팜(0.49%)이 상승했다.

종목별로 코스닥에 이날 상장한 영화테크(30%)가 상한가로 급등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 전기장치인 정션박스 등을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614억원, 순이익은 66억원이다.

코리아나(14.62%)는 한중 사드 갈등 봉합을 위한 공동성명, 혹은 합의문 발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텍스프리(13.84%)는 7개월만에 한국 단체관광을 중국이 허용했다는 소식에 올랐다.

금한령이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에스엠(8.22%)도 수직 상승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25.87%)이 이날 급락했다. 이 회사는 라이프리버와 합병을 변함없이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유아이디(-23.50%)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액정표시장치(LCD) 사업비중 감소로 인해 오는 31일부터 수주물량이 중단된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급락했다. 자회사의 몽골 사금 양산 및 판매 소식에 급등했던 엘컴텍(-8.11%)은 차익 매물에 하락 마감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48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705개다. 보합은 83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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