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8일 공개된 웨딩화보 속 간미연과 황바울은 턱시도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서로를 포옹해 설렘지수를 높였다.
황바울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예비신부 간미연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된 두 사람은 다음달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 1집 '머리하는 날'로 데뷔했다. '킬러' '야야야'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06년부터 솔로로 활동 중인 간미연은 뮤지컬 '록키호러쇼', '킹아더'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또한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최고의 한방' '미스마' '비켜라 운명아'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더ㅐ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예비신랑 황바울은 남녀 혼성 그룹 '프리즈', '드림아이'의 맴버이며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2006년 키즈 버라이어티 쇼 '비바 프리즈'로 데뷔했으며 2007년에는 프리즈 1집 앨범 '너의 꿈을 말해봐'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2009년 EBS 보니하니에서 '5대 보니'로 활약했으며, 최근 EBS '딩동댕 유치원'에서 '올라왕자'로 출연중이다. EBS1 '모여라 딩동댕'에서 번개맨으로 이름을 알린 황바울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