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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조립식 스마트폰 '아라폰' 출시 내년으로

지난 5월 28일(현지시간) 구글 연례개발자회의 '구글I/O''에서 공개된 구글의 프로젝트 스마트폰 '아라'의 시제품(왼쪽)으로 촬영한 사진.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5월 28일(현지시간) 구글 연례개발자회의 '구글I/O''에서 공개된 구글의 프로젝트 스마트폰 '아라'의 시제품(왼쪽)으로 촬영한 사진.
[글로벌이코노믹 유은영 기자] 구글의 조립식 스마트폰인 '아라폰' 출시가 2016년으로 미뤄졌다.

구글은 17일(현지시간) 아라폰 개발이 시제품 단계에서 정체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라폰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기능과 디자인을 꾸밀 수 있는 조립식 스마트폰이다. 디스플레이 화면, 카메라 등 스마트폰의 주요 부품을 조립형 모듈로 따로 구매할 수 있어 기존 스마트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맞춤형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

지난 5월 열린 구글 연례개발자회의 '구글/IO' 에서 아라폰 시제품이 공개된 바 있다.

당초 아라폰은 올 하반기 푸에르토리코에서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14일 돌연 취소됐다. 현재 구글은 아라폰 조립 과정에서 비롯된 각종 오류를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라폰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출시 국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유은영 기자 yeso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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