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모건스탠리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 지난해 반토막 이하로 추락"

우크라이나사태·금융긴축·코로나19 등 복합적 요인으로 경기 감속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2-05-12 06:55

모건스탠리 로고.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모건스탠리 로고.사진=로이터
미국 모건스탠리는 11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2.9%로 지난해 절반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침공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확산 등을 이같은 세계경제 둔화의 이유로 꼽았다.
모건스탠리의 이같은 예상은 컨센서스 예상을 약 40bp(1bp=0.01%)를 밑도는 것이다.

모건스탠리의 이코노미스트들은 10일자 리서치보고서에서 “경기감속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재정부양책의 축소, 긴축 금융정책, 코로나19에 의한 걸림돌, 공급망 혼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 이코노미스트들은 우크라이나 침공은 해결 가능성이 낮고 주요 중앙은행들은 인플레 대책으로 이미 성장을 억제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경제성장의 상승세는 제한적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성장둔화은 광범위하게 미쳐 실질적인 감속을 회피할 수 있는 나라는 일본과 독일뿐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전세계 성장률이 예상기간내에 코로나19 위기전의 추세로 돌아갈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전기차 고민이라면? 그냥 아이오닉 5 사~! 2024년형 아이오닉 5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