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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평화협상 물꼬 트이나…카타르 “이견 좁히는 중”

테헤란 방문 중재팀 도하 복귀…양측 간접 대화 지속
미국·이란, 카타르 제안 면밀히 검토…입장 차이 좁히기 나서
이란 테헤란의 한 거리에서 사람들이 반미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이란 테헤란의 한 거리에서 사람들이 반미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카타르가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의 진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한 간접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재국인 카타르는 군사적 확전을 막기 위한 합의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카타르 외무부는 3일(현지시간)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전날 밤 이란 테헤란을 방문했던 자국 중재팀이 도하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미국과 이란 간 대화가 계속되고 있고 현재 양측의 이견을 좁히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간접 대화에서 분명한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이란 모두 중재 과정에 전념하고 있다"며 "양측은 중재국인 카타르가 제안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타르는 역내 군사적 긴장 고조를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외무부는 "역내에는 군사적 확전을 피해야 한다는 통일된 공감대가 있다"며 "향후 추가 협상을 위한 여건을 마련할 수 있는 합의의 기회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이란이 여전히 미국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협상 타결까지 난항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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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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