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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한화오션, 2분기 호실적 상선 부문이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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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CI. 사진=한화오션
대신증권은 29일 한화오션에 대해 2분기 상선 부문의 고수익선종 매출 인식 및 원가 절감, 해양 부문의 프로젝트 조기 인식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13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오션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4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2%, 전분기 대비 69.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7% 늘었으며 영업이익률(OPM)은 13.5%를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한화오션 투자 지표. 자료=대신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오션 투자 지표. 자료=대신증권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을 이끈 것은 상선 사업부”라며 "상선 사업부는 매출액 3조2397억원, 영업이익 7356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2.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4년 이후 수주한 LNGC 물량의 매출 인식 비중이 45~50%까지 확대된 데다 평균 환율이 전분기보다 37원 상승하면서 환산손익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상선 사업부의 높은 수익성은 2024년 이후 수주분의 LNGC 매출 인식이 45~50%를 차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엿다.

평균환율이 전분기 대비 37원 상승하며 환산손익이 우호적으로 반영됐다. 다만 선가 상승폭이 가장 컸던 2024년 수주 LNGC의 매출 인식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는 만큼 2027~2028년 이익 성장세는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특수선 부문에서는 미국 필리조선소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도 기대했다"며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탈락 이후 유휴 생산능력은 일부 원자력잠수함(N잠) 부지로 활용하고,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확보를 통해 국내 수상함과 잠수함 생산능력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최근 수주한 특수선 사업인 MRIV(미사일 계측함) 2척은 건조는 현행 미국법상 필리에서 하겠지만 설계 및 생산은 오션에서 담당 예정”이라며 “향후 수주 타겟인 군수지원함 역시 정책 개정 이전까지는 이러한 협력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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