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노광기 국산화 이슈로 업계 전반의 주가가 하락해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그러나, 업황과 펀더멘털의 변화는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목표 주가 산정에 적용한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은 기존 글로벌 동종업계 평균 6.5배에서 4.6배로 낮췄다. 현재 주가 기준 SK하이닉스의 2026년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4.6배, P/B는 3.0배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미지 확대보기김 연구원은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구글클라우드의 수주잔고는 기존 4680억달러에서 5140억달러로 증가했고, D램 16Gb 현물가격도 50거래일 넘게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점을 경신했다"고 짚었다. 또한 “가격 강세는 타이트한 업황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주환원 여력은 충분하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현재 기조대로라면 2027년 말 순현금은 약 4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목표 현금 보유액인 100조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며 “이익 체력과 재무 안정성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측면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날 예정된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장기공급계약(LTA) 체결 진행 상황과 비중 △2027년 메모리 공급 부족 심화 여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 일정과 2027년 성장 전망 △메모리 서비스(MaaS) 사업 구체화 △조기 주주환원 가능성 등을 핵심 관전 포인트"라고 제시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