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컨소시엄 우선협상자 선정…5,000㎡ 광장 갖춘 메머드급
통합임대 272가구 결합한 ‘GH biz&’ 첫 적용… 2027년 7월 첫 삽
통합임대 272가구 결합한 ‘GH biz&’ 첫 적용… 2027년 7월 첫 삽
이미지 확대보기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핵심 자족 시설이 될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의 파트너로 대보건설 컨소시엄을 낙점하고 메가 프로젝트의 서막을 올렸다.
GH는 이번 사업의 민간 우량 사업자 공모를 거쳐 외부 전문 평가위원회의 꼼꼼한 심의를 마친 결과, 대보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은 시공 능력을 검증받은 대보건설이 지휘봉을 잡고 금호건설, 동부건설, 우호건설, 산하에코종합건설이 공동 참여해 드림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심사 과정에서 수도권 서남부의 융복합 산업 특성을 날카롭게 반영한 공간 유연성과 압도적인 사업 실행 동력 부문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업 맞춤 드라이브인 설계에 대형 광장 조성…기업 맞춤형 플랫폼으로 특화
대보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청사진은 단순한 아파트형 공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뛰어넘는다.
컨소시엄은 광명시흥 지구의 물리적 입지 조건과 물류 흐름을 철저히 분석해 차량이 사무실 앞까지 진입하는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대거 도입했다. 여기에 중장비 진입이 수월하도록 층고를 대폭 높였으며, 중소·창업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면적을 자유롭게 확장·분할할 수 있는 ‘가변형 평면 모듈 설계’를 적극 반영했다.
지식산업센터의 활력을 더해줄 지원 인프라도 획기적이다. 공공임대주택과 상업·물류 시설을 입체적인 동선으로 엮는 한편,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에 육박하는 약 5,000㎡ 규모의 개방형 대형 광장과 입주민 및 근로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을 설계했다.
근로자들이 업무 시간 중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재충전할 수 있는 ‘워라밸 융합 공간’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지하 2층~지상 17층 초대형…자체 브랜드 ‘GH biz&’ 달고 서남부 심장부 정조준
이번에 건립되는 광명시흥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7층, 연면적 13만 3,571㎡에 달하는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한다.
단순한 일터에 그치지 않고 청년 근로자와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통합공공임대주택 272가구가 한 단지 내에 결합되는 혁신적인 ‘직주복합형’ 모델로 탄생한다.
특히 이 센터에는 GH가 야심 차게 론칭하는 지식산업센터 전용 통합 브랜드인 ‘GH biz&’이 최초로 적용되어 공공성과 첨단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GH는 우선협상대상자인 대보건설 컨소시엄과 세부 사업 협약을 조속히 마무리한 후, 곧바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 인허가 행정 절차에 착수한다. 이후 오는 2027년 7월 첫 삽을 뜬 뒤 3년 동안의 집중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30년 7월 그 위용을 대외에 완전히 드러낼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광명시흥 지식산업센터는 미래 첨단 기술과 주거, 휴식 여건이 완벽하게 공존하는 수도권 서남부 첨단 산업 생태계의 컨트롤타워이자 혁신 거점이 될 것”이라며 “초기 자본이 부족한 창업·벤처·영세기업들이 이곳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해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다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