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코스피 급락 '‘매도 사이드카' 발동…올해 네 번째 시장 경고등

한국거래소는 3일 오후 12시 5분 코스피200 선물이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거래소는 3일 오후 12시 5분 코스피200 선물이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3일 오후 12시 5분 코스피200 선물이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네 번째 사이드카로, 매도 사이드카 3회, 매수 사이드카 1회가 발동된 상태다.
이번 조치는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이 전일 종가 937.80포인트에서 890.05포인트까지 하락하며 5.09% 급락하고, 해당 수준이 1분 이상 지속되면서 발동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사이드카 발동에 따라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으며, 이후 자동 해제됐다. 발동 당시 프로그램매매는 2조3675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하며 시장 하방 압력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 급변동이 현물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일종의 '속도 조절 장치'다. 코스피200 선물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하루 한 차례만 적용된다.
한편 유가증권시장 사이드카 제도는 1996년 도입됐으며, 현재와 같은 발동 기준(5% 변동·1분 지속)은 2001년부터 적용되고 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