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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황제주' 두산,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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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CI. 사진=두산
두산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11.93% 오른 105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108만 2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두산우도 전 거래일 대비 12.03% 오른 62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두산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두산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4조 4524억원, 영업이익은 109.9% 증가한 2313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시장 호조에 힘입어 두산 자체사업이 크게 성장했고 주요 계열사들의 호실적이 더해지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증권가에선 두산의 4분기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주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B300 랙서버의 순조로운 양산 확대와 GB200 서버의 주간 생산량 확대 등에 힘입어 두산 전자BG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499억원, 영업이익 1652억원으로 창사 이래 분기 최대가 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13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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