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가, 'XRP 280달러 도달' 전망 이유는?

암호화폐 분석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가 XRP 가격이 2026~2027년 사이 최대 28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17년 XRP가 60,000% 급등했던 역사적 패턴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다크 디펜더는 최근 분석에서 XRP가 4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커피 컵(Coffee Cup)’ 패턴을 형성 중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이 패턴은 U자형 차트 형태로, 강한 상승 전환을 의미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크 디펜더는 “엘리엇 파동과 결합해 보면, XRP가 5.85달러, 18.22달러를 거쳐 44.2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유명 분석가 카시트레이더스(CasiTrades)는 XRP가 현재 2.54달러 저항선을 시험 중이며, 이를 돌파할 경우 2.70달러, 3.05달러를 목표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XRP가 9.5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장기 목표 범위인 8~13달러와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 또한 XRP가 헤드앤숄더 패턴의 네크라인을 방어하고, 우측 어깨를 돌파한다면 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