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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멕시코에 첫 공조 시스템 전문 교육 센터 열어

산타 카타리나에 교육, 서비스, 쇼룸 갖춘 복합 공간 마련
하비에르 모레노 사업부장 "멕시코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 이어갈 것"
삼성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삼성 로고. 사진=로이터
삼성 멕시코가 멕시코 산타 카타리나에 에어컨 시스템 전문 교육 센터와 서비스 센터를 개소하며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멕시코 언론 엘 에코노미스타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멕시코 최초의 삼성 센터인 이곳은 주거 및 상업 부문을 위한 에어컨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혁신을 갖춘 교육 실험실, 서비스 센터, 쇼룸을 갖춘 복합 공간이다.

하비에르 모레노 삼성 멕시코 에어컨 시스템 사업부장은 "소비자에 맞춰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미래 비전을 가지고 에어컨 시스템 부문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레노 사업부장은 "이 공간은 서비스 센터와 훈련 부문을 결합할 수 있는 장소로 선택되었다"며 "도심에서 갖기 어려울 이러한 인프라는 훈련 실험실 덕분에 우리에게 많은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의 투자 규모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누에보레온 주에 첫 번째 센터를 설립하기로 한 결정은 오랫동안 에어컨 도입 문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서비스 수요와 실험실 부분에 대한 분석, 몬테레이 시의 규모와 경제 활동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모레노 사업부장은 설명했다.

그는 "이것이 첫 번째 센터이고, 아직 개소식도 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미 다음 도시, 아마도 멕시코 시티 수도권이 될 곳을 선택하고 있었다"며 멕시코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밝혔다.
모레노 사업부장은 삼성이 투자액의 12%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사람들을 우리의 혁신적인 제안에 더 가까이 데려가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환경적으로 책임감이 있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은 VRF와 CAC를 포함한 에어컨 시스템 제품군이 디지털 인버터 기술을 사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소비자에게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냉난방 기능을 제공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모레노 사업부장은 제품의 실패율이 2% 미만으로 매우 낮다고 확신하며,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싱스를 사용하면 조명과 같이 다른 브랜드도 통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 수 있으며,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을 통해 다양한 전자 장치를 상호 연결할 수 있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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