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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4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2025년 마감…S&P500 지수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 시장이 12월 31일(현지시각) 하락세로 마감했다. 낙폭도 0.7% 안팎에 이르렀다.
2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2025년을 마무리했다.

테슬라는 6거래일, 엔비디아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등 인공지능(AI) 빅테크들이 약세를 이어갔다.

다만 3대 지수는 2025년 전체로는 모두 상승세를 탔다.
특히 시장 실적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연간 상승률이 16.4%로 2023년 이후 3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25년 마지막 날인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0.63% 내린 4만8063.29로 한 해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0.74% 하락한 6845.50, 나스닥 지수는 0.76% 떨어진 2만3241.99로 2025년 거래를 마쳤다.

높은 밸류에이션과 인공지능(AI) 투자 수익률에 관한 우려 속에 산타 랠리가 실종되기는 했지만 2025년 한 해 3대 지수는 모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13%, S&P500 지수는 16.4% 급등했고, AI 종목들이 포진한 나스닥 지수는 20.4% 폭등했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4.88% 상승한 15.03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도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업종이 일제히 하락하는 약세였다.

임의소비재가 0.80%, 필수소비재가 0.55% 하락했고, 에너지와 유틸리티 업종은 각각 0.52%, 0.62% 떨어졌다.
금융은 0.77%, 보건은 0.56% 내렸고, 부동산 업종은 1.0% 하락세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산업은 0.87%, 소재 업종은 0.88% 하락했다.

이날 금, 은, 구리 등 상품 가격이 폭락하면서 소재 업종이 타격을 입었다.

기술주 양대 업종도 고전했다.

기술 업종은 0.85%, 통신서비스 업종은 0.40% 하락했다.

AI 빅테크들은 약세를 이어갔다.

테슬라는 1.04% 하락한 449.72달러, 엔비디아는 0.55% 내린 186.50달러로 마감했다.

애플은 0.45% 내린 271.86달러, 알파벳은 0.24% 밀린 313.80달러로 장을 마쳤다.

팔란티어는 1.71% 하락한 177.75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0.79% 내린 483.62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그러나 2025년 한 해 성적은 모두 좋았다.

1년 동안 테슬라는 11.4%, 엔비디아는 38.9% 급등했고, 애플은 8.6% 상승했다. MS 역시 14.7% 올랐다.

알파벳과 팔란티어는 폭등했다.

알파벳은 64.8%, 팔란티어는 135% 폭등세를 기록했다.

양자컴퓨팅 3대 스타트업도 2025년 마지막 날 일제히 하락했다.

아이온Q가 0.97% 내린 44.87달러, 리게티는 1.16% 하락한 22.15달러로 마감했고, 디웨이브는 0.38% 밀린 26.15달러로 장을 마쳤다.

아이온Q는 그러나 1년 전체로는 7.4% 상승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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