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3일 열린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트럼프 정부가 출범했고,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전기차 보조금 등 부분을 축소하거나 없애겠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선 예상컨대 IRA 보조금을 폐지시키려면 의회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그 과정이 금방 끝나진 않을 것"이라며 "아무래도 올해까지는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빠르면 올해 9월부터 적용될 수도 있다고 보고 그 기준으로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