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주들의 수출입 지원, 부산항 물동량 증가 기대
![FL2(Far East Asia - East Latin America Service 2) 서비스. 사진=HMM](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50116102202061777bdb7041ec218238115236.jpg)
HMM은 오는 4월부터 아시아~남미동안 구간에서 컨테이너 서비스를 추가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FL2(Far East Asia - East Latin America Service 2) 서비스는 한국에서 출발해 인도양, 희망봉을 지나 남미동안으로 향한다.
일본 ONE와 공동 운항하는 이번 서비스는 4월 첫째 주 부산에서 첫 출항하며, 왕복 총 77일이 소요된다.
기항지는 부산(한국)-남중국-싱가포르-히우그란지(브라질)–산토스(브라질)-산타카타리나(브라질)-싱가포르-홍콩-부산 순이다.
HMM 관계자는 "최근 시장 변화에 맞춰 인도, 남미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며 "직기항 서비스 확대를 통한 고객 만족도를 지속 향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