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동 전쟁 확산·장기화 우려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자금 유출이 시장 변동성을 더욱 키웠다. 또한, 국제유가 급등, 환율 상승, 글로벌 공급망 차질,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국내 주식 시장에 반영되어 코스피 지수가 4일 연속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전일 미 증시에서 구글의 '터보퀀트' 우려가 불거지면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23% 급락했다.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10% 급락했다. TSMC와 ASML, AMD, 인텔도 3%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국내 반도체 업종이 장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삼성전자가 5.1% 하락한 16만원7200원으로 5일 연속 하락했고 SK하이닉스도 7.5% 하락한 80만7000원에 4일 연속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6%(224.84포인트) 하락한 5052.46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8330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는 2조4322억 원 순매수 했다.
기관 투자자는 1조288억 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4%( 54.66포인트) 하락한 1052.39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5.16%), SK하이닉스(-7.56%), 삼성전자우(-5.86%), LG에너지솔루션(-3.78%), 현대차(-5.11%), 삼성바이오로직스(-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1%), SK스퀘어(-8.53%), 두산에너빌리티(-2.55%), 기아(-4.16%)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천당제약(-29.98%), 에코프로(-4.91%), 에코프로비엠(-5.55%), 알테오젠(-3.67%), 레인보우로보틱스(-3.16%), 에이비엘바이오(-3.32%), 코오롱티슈진(-9.04%), 리노공업(-4.07%), 리가켐바이오(-3.52%), 펩트론(-1.34%)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