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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 밸류업 기대감에 강세…KB금융 사상 최고가

김성용 기자

기사입력 : 2024-10-14 16:37

최근 한달 4대 금융지주 중 KB금융이 20%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래프=김성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한달 4대 금융지주 중 KB금융이 20%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래프=김성용 기자
미국 은행의 호실적에 14일 국내 증시에서도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지주사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6.46% 오른 9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종목은 장중 7.89% 올라 9만85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썼다.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가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실적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어서 '밸류업' 기대감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KB금융은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리아밸류업 지수에 빠졌지만 최근 한달 사이 금융지주사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나타났다.

하나금융지주도 4.59% 올랐고, 메리츠금융지주(1.97%), 신한지주(1.04%)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메리츠금융지주 역시 장중,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롯데손해보험 (5.78%), 삼성화재 (4.46%), DB손해보험 (3.18%), 삼성생명 (1.95%) 등 보험주와 키움증권 (4.70%), 유진투자증권 (4.32%), 한화투자증권 (2.44%) 등 금융주 전반에 온기가 도는 모습이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 은행 종목이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내면서 JP모건이 4.44%, 웰스파고가 5.61%, 뱅크오브아메리카가 4.95% 올랐다.

실적 둔화 우려가 제기됐던 은행 업종이 호실적을 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돼 국내 금융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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