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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2만7000대 리콜…올해 다섯 번째

성일만 기자

기사입력 : 2024-10-04 06:12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진=테슬라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진=테슬라
테슬라는 3일(현지시각) 미국에서 2만7000대 이상의 사이버트럭을 후방 카메라 이미지 지연으로 인해 리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문제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2024년형 사이버트럭 모델에 대한 이번 리콜은 올해 들어서만 다섯 번째이며, 올해 전기 트럭에 대한 리콜 중 가장 큰 규모다.

테슬라는 지난 4월 느슨한 가속 페달 패드 문제로 리콜을 실시했고, 6월에는 와이퍼와 외부 트림 문제로 또 다른 리콜을 발표했다.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는 생산 문제와 배터리 공급 제약으로 인해 2년간 지연된 후 2023년 11월부터 사이버트럭 인도를 시작했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생산 및 인도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EV 수요 감소 속에서 회사의 오래된 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계획하기 위해 블레이드 러너에서 영감을 받은 이 트럭을 출시했다.

사이버트럭 모델에 대한 문제는 테슬라가 개발에 많은 자원을 투입한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테슬라는 이번 결함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차량의 시스템이 완전히 종료되기 전에 부팅 명령을 받을 수 있어 후방 카메라 이미지 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번 문제와 관련해 45건의 보증 청구와 4건의 현장 보고가 있었지만 충돌, 사망 또는 부상 보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차량이 후진에 놓였을 때 2초 이내에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을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가 6~8초 동안 빈 화면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에 보고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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