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리3의 전기차 수출 실적이 처음으로 1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타오린 중국 담당 테슬라 부사장은 이날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상하이 기가팩토리3에서 100만번째로 출고된 수출용 전기차가 오늘 상하이발 화물선에 실려 나갔다”고 밝혔다.
타 부사장은 “기가팩토리3은 첫 수출에 나선지 4년 만에 100만대 수출 기록을 세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CNEV포스트는 “기가팩토리3의 100만대 수출 달성은 지난 2019년 말 가동에 들어간지 5년 만의 일”이라고 전했다.
이는 또 기가팩토리3이 100만대 생산 돌파 기록을 지난 2022년 8월 세운지 2년 만의 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