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제주도에서 지난달 오픈한 '카페 메이플스토리'에 첫 한달 동안 2만2000명이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카페 메이플스토리는 제주도 소재 넥슨컴퓨터박물관 지하 1층에 마련된 상설 매장이다. '슬라임 에이드', '브라운테니 케익'등 메이플스토리 테마 식음료와 더불어 약 50종의 굿즈가 판매되고 있다.
넥슨에 따르면 2만2000명이 방문한 가운데 식음료 메뉴는 약 1만1000개, 굿즈는 1만3000개가 판매됐다.
매장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좋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카페 특별 굿즈 사고 싶어서 큰 맘 먹고 제주도 다녀왔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한가득", "테마 디저트가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았다",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냈다"는 등 호평이 줄을 이었다.
이동열 넥슨 메이플스토리 사업실장은 "카페 메이플스토리를 찾아주신 방문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상설 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굿즈와 식음료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페 메이플스토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