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제주도에서 자사 대표작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상설 테마 공간 '카페 메이플스토리'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카페 메이플스토리는 제주도 소재 넥슨컴퓨터박물관 지하 1층에서 오는 23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현장은 메이플스토리의 마스코트 '핑크빈'이 포털을 타고 등장하는 모습을 담은 대형 포토존 등으로 꾸며진다. '슬라임 에이드'와 '브라운테니 케익', '메이플 샌드' 등 테마 식음료와 제주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약 50종의 특별 굿즈도 판매된다.
테마 카페의 특성상 오픈 시점의 과도한 혼잡을 막기 위해 첫주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장 예약은 오는 11일 정오 캐치테이블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측은 "메이플스토리에서 느꼈던 감동과 즐거움을 제주도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용사(메이플스토리 이용자 명)님들을 위한 달콤한 휴식을 오는 23일부터 선보이겠다"고 공지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