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500선마저 내줄 위기에 처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시 5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5%(173.98포인트) 하락한 2502.21을 기록중이다.
이날 장중 하락폭 173포인트는 글로벌이코노믹이 2000년 이후 코스피 등락폭을 조사한 결과 2020년 3월 19일 133포인트 하락을 능가한 최대 하락폭에 해당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3421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1조3134억원 순매도 중이다. 한편, 기관은 705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8.17%↓), SK하이닉스 (7.68%↓), LG에너지솔루션 (1.79%↓), 삼성바이오로직스 (1.98%↓), 현대차 (6.56%↓), 삼성전자우 (6.94%↓), 셀트리온 (2.43%↓), 기아 (7.28%↓), KB금융 (8.05%↓), POSCO홀딩스 (6.31%↓)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55%(51.06포인트) 하락한 728.27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87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1318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편, 기관은 532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시총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에코프로비엠 (4.25%↓), 알테오젠 (5.76%↓), 에코프로 (2.96%↓), HLB (0.86%↓), 삼천당제약 (8.69%↓), 엔켐 (7.16%↓), 셀트리온제약 (5.37%↓), 클래시스 (2.13%↓), 리가켐바이오 (9.09%↓), 휴젤 (7.64%↓)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