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한동훈 후보가 당선됐다.
한 후보는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62.84%로 과반을 득표해 당선됐다.
이로써 한 후보는 결선까지 가지 않고 당대표가 됐다. 함께 경쟁했던 원희룡·나경원·윤상현 후보는 각각 18.85%, 14.85%, 3.75%를 얻었다.
한 후보는 "국민과 당원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에는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후보가 각각 1~4위로 당선됐다. 각각 20.61%, 18.7%, 17.46%, 15.09%를 득표했다.
45세 미만 청년 최고위원에는 진종오 후보가 48.34%를 얻어 선출됐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