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글로벌 배급하는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2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버전에선 일반 계승자 14종에 이들 중 일부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얼티밋 계승자' 5종을 포함 총 19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총기 클래스는 11종, 궁극 무기는 22종, 총기와 캐릭터에 변화를 주는 '모듈'은 560종을 지원한다.
운영진은 오는 10월부터 매 3개월, 1분기마다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적용하는 시즌제로 이 게임을 운영할 방침이다. 출시 후 첫 2개월은 본격적인 시즌을 앞둔 '프리 시즌'이다.
게임의 기본 골자는 3인칭 슈팅(TPS)으로 여기에 던전 탐험, 몬스터 사냥, 아이템 파밍, 캐릭터 육성 등 RPG적 요소가 결합된 '루트 슈터' 장르다. 게임 개발은 언리얼 엔진 5로 이뤄졌으며 엔비디아의 업스케일링 기술 'DLSS 3.5'와 광선 재구성 등 신식 그래픽 기술이 더해졌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PC 플랫폼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4, 5, 엑스박스 원과 시리즈 X·S 등 콘솔 기기로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 이용자들은 넥슨닷컴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