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MS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MS는 해킹 통보를 받은 고객들에게 도난당한 데이터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MS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주 우리는 '미드나잇 블리자드'라고 부르는 해커 집단이 유출한 마이크로소프트 기업 이메일 계정과 관련된 고객에게 계속해서 알림을 보낼 예정이며, 이 공격자가 접근한 이메일 목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미 알림을 받은 고객에게는 세부 정보가 추가된 새로운 알림을 포함해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MS는 지난 1월에도 러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 집단이 시스템에 침입해 직원들의 이메일과 문서 일부를 훔쳐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