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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페루와 에너지 협력 강화…재생에너지·전기차 분야 공동 사업 추진

홍정화 기자

기사입력 : 2024-05-31 13:43

한국에너지공단과 페루 에너지광산부가 재생에너지, 전기차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에너지공단과 페루 에너지광산부가 재생에너지, 전기차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KEA)이 페루 에너지광산부(Minem)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인포메르카도가 보도했다.

이번 MOU는 페루 리마에 있는 에너지광산부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과 페루 에너지광산부 빅토르 에스트렐라 차관이 서명하며 체결되었다.

양국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에너지 효율, 재생에너지, 전기차, 친환경 수소, 기술 혁신, 기후변화 등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쳐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기술 이전 및 지원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기술 협력 ▲전기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협력 ▲친환경 수소 생산 및 활용 기술 개발 ▲에너지 분야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협력 등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을 통해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페루는 풍부한 태양광 및 풍력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에너지 효율성이 낮고 재생에너지 보급률이 낮은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에너지 효율 및 재생에너지 기술을 도입하면 페루의 에너지 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페루는 이미 2013년 에너지 효율 분야 기본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 10월에는 에너지 효율 및 기후변화 분야 MOU를 체결하는 등 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협약은 양국 에너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을 통해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의 해외 에너지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에너지 관련 기술 및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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