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나스닥 선물,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 0.4% 상승

이수정 기자

기사입력 : 2024-05-23 07:45

2024년 1월8일, 컴퓨터 마더보드 근처에 엔비디아 로고가 보인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024년 1월8일, 컴퓨터 마더보드 근처에 엔비디아 로고가 보인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엔비디아의 빼어난 1분기 실적 발표와 주식 분할 소식에 22일(현지시각) 뉴욕시장 정규거래 마감 후 나스닥100 선물이 0.4% 상승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표 주자인 엔비디아는 예상보다 강한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예상대로 10대1로 주식을 분할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7% 넘게 급등하며 1000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도 0.2% 상승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촉각을 세웠던 월가는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과 이번 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에 일제히 환호했다.

울프 리서치의 크리스 세니크는 CNBC에 AI 및 메가캡 기술주와 함께 엔비디아가 올해까지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한 가운데 이번 실적 발표가 주식 시장에 지속적인 순풍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슨 그룹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리안 데트릭도 CNBC에 ”엄청난 기대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가 다시 한번 성과를 거뒀다“면서 ”항상 중요한 데이터센터 매출이 강세를 보였고, 미래 매출 전망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장의 기준이 높았고 회사는 다시 한번 이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앞서 이날 정규 거래에서는 모두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5월 회의 의사록에서 위원들이 고질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하며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