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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 저가 전기차 브랜드 '온보' 15일 출시…테슬라 모델 Y와 경쟁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4-05-09 14:01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 로고. 사진=로이터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는 9일(현지시각) 저가 브랜드 '온보(Onvo)'를 이달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니오의 저가형 전기차 출시는 테슬라의 가격 인하와 치열한 가격 경쟁이 심화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온보'의 첫 번째 모델인 'L60'은 테슬라 모델 Y와 동일한 부문에서 25만 위안(약 3만4600달러)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니오의 기존 SUV와 세단은 현재 거의 30만 위안 이상에 판매되고 있다.

니오는 4월에 1만5620대의 전기차를 납품했다.

'온보'는 '온 보야지(On Voyage)'의 약자이며, 브랜드 중국 이름 '르 다오(Le Dao)'는 '행복으로 가는 길'을 의미한다.
니오는 유럽에 자동차를 판매하지만, '온보'가 중국 이외 지역에서 판매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가격을 인하했고, 샤오펑(Xpeng)과 같은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들도 저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온보'의 출시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니오'는 저가 모델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더 많은 선택지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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