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상승하며 일본 통화당국의 개입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 대비 2% 넘게 상승하면서 일본 통화 당국이 엔화 매수 개입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엔화는 현지 오후 4시 40분 한때 1달러=153.91엔 전후로 157.58엔 전후에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하에 대한 비둘기파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에 따라 달러 가치 하락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