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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레딧, 이틀간 25% 급락..상장일 종가 밑돌아

이수정 기자

기사입력 : 2024-03-29 07:00

3월 21일 레딧 IPO 이전 뉴욕 증권거래소에 보이는 레딧 간판. 사진=AP/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3월 21일 레딧 IPO 이전 뉴욕 증권거래소에 보이는 레딧 간판. 사진=AP/연합뉴스
지난주 상장한 소셜미디어(SNS) 기업 레딧(Reddit)의 주가가 이틀 동안 25% 급락하며 상장 첫날의 종가 이하로 떨어졌다.

28일(현지시각) 뉴욕 시장에서 레딧 주가는 14.63% 급락한 49.30달러로 마감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던 지난 21일 종가인 50.44달러를 밑돌았다.

미국 주식시장은 29일은 성금요일로 휴장한다.
레딧 주가는 27일 거래에서도 약 11% 하락한 57.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21일 상장 이후 90% 넘게 급등하면서 26일에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65.11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레딧 주가는 헤지아이 리스크매니지먼트((Hedgeye Risk Management)가 27일 보고서에서 주가가 “심하게 과대평가”되어 있으며 26일 종가 대비 약 50% 하락한 IPO(주식공모) 가격인 34달러에 거래돼야 한다는 보고서를 공개한 뒤 하락세가 가팔라졌다.

헤지아이의 앤드루 프리드먼 애널리스트는 레딧의 IPO를 앞두고 매도 종목에 레딧을 포함했지만, 거래 초기의 변동성이 너무 높아서 활발하게 매도할 수 없을 것으로 봤다고 밝혔다.
프리드먼은 "거래는 초과 청약됐고, 유동성 규모는 작았으며, 밸류에이션 범위는 합리적으로 보였다“면서 ”상장 기업으로서 첫 분기에 매출과 사용자 증가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간단한 비교와 동시에 IPO 타이밍이 맞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우리의 관심은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상반기에 집중되어 있다“면서 ”사용자와 매출 성장이 급격히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고평가 보고서와 함께 회사 관계자들의 주식 매각 소식도 주가에 하락 압력이 됐다.
이번 주 초 레딧은 스티브 허프먼 최고경영자(CEO)가 50만 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수정 기자 soojung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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