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상반기 기대작이자 첫 콘솔 게임인 '스텔라 블레이드'의 데모 버전이 깜짝 공개됐다.
지난 9일 새벽, 북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PS스토어)에 스텔라 블레이드의 데모 버전이 올라왔다. 하지만 이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소니IE)의 실수인 듯 공개된 데모 버전은 약 20분 후 살아졌다.
20분에 불과한 시간이지만 많은 이들이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버전을 봤고, 일부는 다운로드해 플레이했다.
데모 버전의 용량은 약 16GB이며, 우리말 더빙과 자막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래 스텔라 블레이드는 4월 2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지만 데모 버전을 플레이한 이들이 벌써 소감을 올리는가 하면, 일부는 유튜브에 데모 버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게임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와, 너무 멋져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네요", "음악이 정말 좋아요", "분위기가 약간 '스칼렛 넥서스'를 떠올리게 하네요", "그래픽이 놀랍습니다. 새 1440p 모니터에서 빨리 플레이하고 싶습니다", "이 게임을 프리오더 주문했습니다. 빨리 플레이하고 싶어요", "정말 좋아 보인다. '데빌 메이 크라이(DMC)'와 '다크소울'을 약간 닮은 것 같아요", "'베요네타'x'니어: 오토마타'x'메탈 기어 라이징: 리벤전스'x'데빌 메이 크라이'?", "다운로드할 기회를 얻지 못해 너무 화난다. 내일이라도 출시해야 하는데. 몇 주나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