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게임사 슈퍼셀의 캐주얼 난투 액션 게임 '브롤스타즈'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에 올랐다. 지난달 14일 매출 톱10 밖으로 밀려난 후 1개월만의 복귀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브롤스타즈는 이달 4일을 기점으로 매출 톱10에 진입,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려 9일에서 10일로 넘어가는 자정 매출 7위에 올랐다.
브롤스타즈는 올해 들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활성이용자(WAU)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매출 면에서도 1월 12일 5위에 오르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NC) '리니지M'과 중국 게임사 4399게임즈 산하 조이 나이스 게임즈 '버섯커 키우기'가 매출 1, 2위를 지킨 가운데 또다른 중국계 게임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국산 MMORPG들을 제치고 매출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난주 매출 6위에 머물렀던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가 이번주 들어 매출 14위로 자리를 옮겼다. 11위는 튀르키예 퍼즐 게임 '로얄 매치' 12위는 넥슨의 'EA 스포츠 FC 모바일', 13위는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가 차지했다.
레드랩게임즈가 개발,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서비스하는 MMORPG '롬(ROM)', '명일방주' 개발사 하이퍼그리프의 차기작 '엑스 아스트리스'가 오는 27일 출시를 확정지었다. 넷마블은 오는 15일 차기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