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버추얼 유튜버 전문 스타트업 오버더핸드와 버튜버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브이레코드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버더핸즈는 버추얼 아바타 서비스 '마스코즈'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를 국내 스트리머들에게 무료로 제공,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파트너들을 모으고 있다.
브이레코드는 2022년 1월부터 매년 네명의 버튜버를 선보여온 음악 전문 버튜버 그룹으로 '피요', '유논' 등 크리에이터들이 이곳에 소속돼있다.
파트너십 체결 후 브이레코드는 마스코즈를 통해 발굴된 크리에이터들을 선별,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탠다. 이 외에도 음원과 음반 출시 등 음악 활동, 콘서트 등 이벤트를 양 사가 함께 기획, 추진할 계획이다.
이규승 오버더핸드 대표는 "이번 협약이 버추얼 스트리머들의 창의적 활동을 위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브이레코드의 '아림' 박광근 대표는 "양사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버추얼 스트리머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보다 혁신적인 음악 콘텐츠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