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일본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멤버 '츠노마키 와타메(角巻わため)' 콘서트 라이브 뷰잉 행사를 선보인다. 같은 그룹의 '토코야미 토와', '우사다 페코라'에 이어 세번째 단독 콘서트 협업이 이뤄졌다.
와타메는 오는 31일, 일본 도쿄 소재 가든 시어터에서 데뷔 후 두 번째 단독 라이브 콘서트 '와타메에 나이트 피버'를 선보인다.
한국에선 롯데시네마 잠실 월드타워점과 홍대입구점 두 곳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는 라이브 뷰잉 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에는 와타메의 공식 굿즈를 전시하는 테마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츠노마키 와타메는 2019년 12월, 홀로라이브 일본 본토 4기생으로 데뷔했다. 캐릭터 콘셉트는 '음유시인 양 소녀'로 특기는 노래 방송이다. 국내에서도 이른바 '양 이모'란 별명으로 불리는 등 팬층이 형성돼있다.
롯데시네마는 한국의 팬덤 플랫폼사 팬딩과 더불어 지난해 10월 와타메의 동기 '토코야미 토와' 콘서트 라이브 뷰잉 행사를 선보이며 홀로라이브와의 협업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우사다 페코라' 콘서트 라이브 뷰잉을, 이달 13일에는 2023년 3월 공연됐던 '제4회 홀로라이브 페스' 재상연회가 열렸다.
'와타메에 나이트 피버' 라이브 뷰잉 입장권은 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오후 6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