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와 중국계 게임사 조이 나이스 게임즈의 '버섯커 키우기'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실시간 매출 순위 2위에 연달아 올랐다. 주간 매출 순위 기준으로는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1월 1주차(1일~7일) 자료에 따르면 '니케'와 '버섯커 키우기'는 1주차 주간 매출 순위 4위와 5위에 올랐다. 니케는 이에 앞서 5일부터 9일까지 매출 2위에 올랐으며 버섯커 키우기는 그 뒤를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게임 외에는 엔씨소프트(NC) '리니지M'과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NC '리니지W'가 매출 1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들 게임의 1주차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리니지M 9만8017명(+2.05%) △오딘 6만2107명(-0.18%) △리니지W 1만4964명(+4.63%) △니케 12만9973명(+36.80%) △버섯커 키우기 18만5504명(+9.89%)로 집계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1월 1주차 주간활성이용자(WAU) 순위를 살펴보면 슈퍼셀 '브롤스타즈',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 드림게임즈 '로얄 매치' 등 톱10 게임 간 순위 변동은 없었다.
나이언틱 '포켓몬 고'와 넵튠 '무한의 계단'이 5위 자리를 두고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WAU 11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인크래프트'로 WAU는 24만3048명이었다.
1월 1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게임은 같은 주 매출 7위에 오른 로블록스였다. 그 외 브롤스타즈가 11위, 로얄 매치가 14위, 넥슨 'EA 스포츠 FC 모바일'이 17위에 자리 잡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