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하고 텐센트 산하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를 맡은 모바일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2024년 1월 첫주차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당초 매출 20위권에 머무르던 '니케'는 이달 4일 들어 매출 톱10에 진입, 5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매출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니케에는 지난해 12월 28일 신규 캐릭터 '홍련: 흑연'이 업데이트됐다. 이와 더불어 기존 인기 캐릭터인 '모더니아' 또한 모집(뽑기) 대상 캐릭터로 지정돼 매출이 급등한 것으로 짐작된다.
엔씨소프트(NC)의 '리니지M'이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중국계 게임사 조이 나이스 게임즈가 지난달 출시한 신작 방치형 RPG '버섯커 키우기'가 매출 톱5에 들었다.
11위는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가 차지한 가운데 지난 주 매출 3위에 올랐단 '로블록스', 8위 '브롤스타즈'는 각각 12위와 16위에 자리 잡았다. 37게임즈 '데블M', 드림 게임즈 '로얄 매치',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13위부터 15위에 올랐다.
엔드림의 모바일 전략 게임 '드래곤 엠파이어'가 오는 17일 출시를 확정지었다. 중국계 게임사 볼트레이 게임즈의 '삼켜라 드래곤!'은 오는 11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