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12월 5주차(25일~31일) 기록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WAU 톱10 게임 중 전주 대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2위 경쟁 상대인 '로얄 매치'를 약 6만명 차이로 제쳤다.
로블록스와 더불어 미성년자 게이머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외산 게임 '브롤스타즈' 역시 10%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WAU 1위를 지켰다. 넵튠의 장수 방치형 게임 '무한의 계단' 또한 10% 이상 많은 이용자가 몰려 톱5에 올랐다.
이들 세 게임은 9월 말 추석 연휴 시점에도 전주 대비 20%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WAU 톱5에 올랐던 게임들이다. 당시 기준으로는 로블록스가 88만2874명으로 1위, 무한의 계단이 53만1641명으로 3위, 브롤스타즈가 50만7592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WAU 11위 게임은 로블록스의 라이벌로 꼽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마인크래프트'로 WAU는 24만4643명이었다. 전주 11위였던 킹의 '캔디크러쉬사가'는 24만70명으로 12위에 안착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12월 5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은 매출 6위에 오른 로블록스였다. 이 외 브롤스타즈가 10위, 로얄 매치가 14위, 넥슨 'EA 스포츠 FC 모바일'이 17위에 자리 잡았다.
같은 주 매출 톱5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9만6051명(-3.34%) △2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6만2220명(+0.88%) △3위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2만7080명(-3.82%) △4위 NC '리니지2M' 2만4643명(-5.25%) △5위 NC '리니지W' 1만4302명(+0.95%)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