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국 민간 부동산조사업체인 중국지수연구원(차이나인덱스아카데미)가 2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연말연시 사흘간 주요 40개 도시의 주택 판매(하루 평균 바닥면적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26% 하락했다.
소도시는 50% 감소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주민의 기대 변화와 정책 지원이 2024년 부동산 안정화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올해는 제한적인 부동산 정책이 더 완화되고 2급 도시에서는 주택 구입 규제가 전면적으로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 지도부는 12월 개최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부동산 리스크를 해결하고 안정적이고 건전한 시장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