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 7월 31일 아이템매니아 사이트 설립후 21주년을 맞은 IMI는 자체적으로 마스코트 '템만이'에게 클린거래문화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 거래 관련 지표를 공개했다.
IMI에 따르면 아이템매니아 내 거래 사고율은 2020년 0.17%, 2021년 0.11%, 지난해 0.08% 등 3년 동안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다. 사측은 '사고율 제로'를 목표로 이를 지속적으로 낮춰나가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사측은 고객인증 제도, 결제시스템, 에스크로(제3자 거래 중개 서비스) 등 보호 장치를 시스템화하는 한 편 24시간 사고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해 60개 이상의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박준욱 아이템매니아 컨택센터장은 "2000년대 초반, 게임 내 사기가 빈번했던 때를 떠올리며 무타협을 원칙으로 사고대응센터를 운영해왔다"며 "보다 지능화되고 있는 사기 행각에 사전테스트, RM(리스크관리) 등 다각도로 대응, 이용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