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아레스·신의 탑·블루 아카이브…모바일 게임 매출 경쟁 '점입가경'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 올 들어 처음 '국산게임 일색'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3-08-01 17:00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8월 1일 오후 4시 기준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이미지 확대보기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8월 1일 오후 4시 기준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
국산 대형 신작들의 잇단 흥행에 앱 마켓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이 요동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넷마블의 신작에 넥슨의 기존 출시작까지 더해져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이 국산 게임으로 가득 찼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에는 엔씨소프트(NC)와 카카오게임즈 게임 3종, 넥슨 게임 2종, 위메이드와 넷마블 게임 1종 등 5개 국내 게임사의 게임들이 석권했다.

NC '리니지M'이 매출의 왕좌를 지킨 가운데 카카오게임즈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넷마블의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7월 신작들이 톱5에 올랐다. 이들 사이에 놓인 3위 '나이트 크로우' 역시 4월 신작이다.
매출 최상위권 게임들은 대부분 MMORPG로, 특히 NC와 카카오게임즈의 3개 게임이 모두 MMORPG였으며 NC는 세 게임이 모두 회사의 핵심 IP '리니지' 시리즈였다.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역시 MMORPG다.

원스토어의 8월 1일 오후 4시 기준 게임 매출 순위를 캡처한 것.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원스토어의 8월 1일 오후 4시 기준 게임 매출 순위를 캡처한 것. 사진=이원용 기자

넥슨의 게임 2종은 각각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피파 모바일'과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였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5일 오후 8시 경, 인기 캐릭터 '미소노 미카'를 출시한 데 힘입어 93위에서 10위까지 급등했다.

앞서 언급한 게임 대부분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높은 순위에 오른 것도 특기할 점이다. 신의 탑과 블루 아카이브는 애플 매출 1위, 아레스는 애플 매출 2위를 기록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1일 기준 원스토어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산 인기작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11위부터 16위를 모두 채웠다. 호요버스 '원신', 37게임즈 '데블M', 펀플러스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등 중국 게임들을 비롯해 튀르키예의 '로얄 매치'가 14위, 미국 '로블록스'가 15위에 올랐다.

16위는 홍콩 즈리 야오안이 한국의 액토즈소프트로부터 IP 라이선스를 취득해 개발한 '미르2: 왕의 귀환', 17위는 넥슨의 MMORPG '히트2'였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실키식스 자랑하는 BMW M4 콤페티션 컨버터블 모델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카, AMG A35 4매틱
BMW X1 차주, 볼보 순수전기차 C40을 타다. "다시 봤다! 볼보 너란 애!!"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