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정식 서비스 개시 후 4시간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26일 정오, 국내를 포함 세계 각지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애플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통상적으로 애플 대비 폭넓은 기간에 걸쳐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는 카카오게임즈가 25일 정식 출시, 24일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했던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올라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동명의 웹툰 '신의 탑'을 원작으로 한다. 'SIU' 이종휘 작가의 대표작으로 네이버웹툰 플랫폼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누적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히트작이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는 5명의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맞붙는 자동 전투로, 이용자는 속성과 역할군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고려하며 캐릭터들을 배치해야 한다. 출시 시점에는 총 69개 캐릭터를 지원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