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랭킹'은 게임의 인기·매출 순위가 높은 '핫'한 게임의 동향을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최근 어떤 게임이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았는지, 어떤 게임이 높은 매출을 기록했는지 확인해 최신 게임 동향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간 활성 이용자 순위는 매주 수요일, 주간 매출 순위는 매주 토요일 게재됩니다. [편집자 주]
컴투스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운영을 맡은 신작 MMIRPG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가 출시 첫 주차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0위에 올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제노니아는 지난달 27일 정식 출시 후 나흘만인 30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10위에 입성했다.
올 상반기 제노니아 이전에 출시된 동일 장르 경쟁작의 출시 첫 주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와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는 2위, 넥슨 '프라시아 전기'는 4위를 기록했다. 이들 중 아키에이지 워와 나이트 크로우는 여전히 매출 톱10에 머무르고 있다.
제노니아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은 엇갈렸다. 1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은 3.1점(5점 만점 기준), 한때는 1점대 후반까지 기록했다. 이에 컴투스홀딩스 측은 30일 낮은 등급 장비에 공격속도·이동속도 추가, 체력 회복 물약 무게 감소 등 업데이트를 적용하며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편의성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 '오딘'이 지난달 28일 2주년 맞이 업데이트를 적용한 후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은 같은 날 워프(뽑기) 대상 캐릭터가 '나찰'로 변경되는 업데이트가 적용된 데 힘입어 매출 톱10에 복귀했다.
매출 11위는 37게임즈 '데블M'이 차지했다. 넥슨 '피파 모바일', 펀플러스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 넥슨 '히트2'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디엔에이(DeNA)의 서브컬처 음악 RPG '탁트 오퍼스'가 6월 28일 정식 출시됐다. 넷마블의 MMO전략 게임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29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